[POST][초단알바] 중년의 힘! 시니어 알바들의 세대 교체

관리자
2023-12-21




과거엔 '아르바이트'하면 젊은이들의 상징처럼 여겨졌다. 

그러나 요즘은 그러한 청년들 또한 취업을 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기까지 

생활비를 충당하는 일종의 수단이라는 인식이 강해져 

아르바이트할 청년 구하기가 하의 별 따기라고 한다. 

양질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있는 건 아닐지 우려도 나오는 상황이지만 

젊은이들은 의미 있는 일자리를 찾아 떠난다. 

그 자리를 퇴직한 세대가 채우고 있는 현실이지만 이러한 세대 교체를 통해 

그들에게 새로운 시대를 마주할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편의점 점주,


"(주변 상인들도) 다 알바 구하기 힘들다고 그러더라고요.

젊은 사람들이 일을 안 해요. 몇 개월 일하면 실업 급여인가?

나라에서 주는 거 있잖아요.

조금 일하다가 쉬고, 그 돈 받고 쉬고 이래요."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아르바이트 고용률이 높은 서비스업에서 

지난해 15세~29세 취업자는 2019년 대비 3만 명 가까이 줄었다. 

반면, 50대 이상 취업자는 14만 명 넘게 늘었다. 

지난해 8월까지 50대 이상의 지원자를 찾는 

알바 등록 공고 건수가 2년 전 같은 기간 대비 3배 가까이 늘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아르바이트를 구직한 60대는 전년도에 비해 83% 정도 증가했다. 


인구 고령화와 함께 평균 수명은 길어졌고, 출산율이 높았던 베이비붐 세대도 은퇴하면서 

중장년층의 아르바이트 구직도 늘어난 것이다.






이경찬/행정민원 도우미/77세,


"주 5회 15시간, 월 60시간 그렇게 해서 70만 원 정도 제가 받고 있습니다. 

퇴직하고 나면 이제 고정적인, 특수한 무슨 기술을 가지고 있다든지 아니면

개인사업이 있다든지 하면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는 어려움이 있더라고요."




대학 내일 20대 연구소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를 보면,

 "청년들에게 아르바이트는 단순히 부족한 용돈을 벌기 위한 일이 아니"라고 분석하고 있다. 

청년들 사이에선 카페나 PC방 같이 선호하는 아르바이트가 있다고 한다. 

자신의 상황이나 때에 맞는 직업과 아르바이트를 스스로 찾아 떠나는 청년들이 급증한 것이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아르바이트 구인·구직시장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다.





사업장에 소속돼서 정해진 시간에 출퇴근하는 형태가 아닌 

필요한 일을 해주고 거기에 대한 보수를 받는 형태로, 

이렇게 개인의 능력을 기반으로 일을 구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근로 시간보다는 어떤 일 자체에 집중하는 경향 또한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플랫폼 기반의 아르바이트를 선택하는 청년들도 많아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취업 기회를 더 쉽고 빠르게 잡을 수 있는 플랫폼 기반의 아르바이트를 통해 

아르바이트 일자리 규모는 더욱 더 커져가고 있다.





가까운 지역 알바를 찾기 좋은 앱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단기, 중단기 알바 어플 초단 알바는 실버벨 서비스를 사용하시면 

글자 크기가 확대되며, 중장년 일자리 추천을 우선 추천해준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주당 근로 시간 14시간 이하인 

초단시간 아르바이트 취업자는 약 158만 명이라고 한다.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은 수치이다. 

전체 취업자 중에서는 5.6%를 차지해 이 또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러한 결과는 장기적인 불황에 기업들도 단기 일자리를 늘리는 것으로 분석 될 수 있다.


또한 학업이나 취업의 이유나 일자리가 자신과 맞지 않으면 오래 일하지 않는 요즘 청년들에 비해 

중장년층은 상대적으로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하는 편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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