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긱워커의 시대", 초단기 알바·취업자 급증

관리자
2024-03-14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8월 기준 초단기 취업자 수는 2020년도 기준 전체 취업자의 8.4%, 2021년도에는 8.5%, 2022년도 240만3000명(8.5%), 작년까지도 262만명으로 9.1%가 증가했다. 이는 노동시장의 변화에 따라 초단기 취업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노동시장이 급변하면서 노동시간의 변화도 뚜렷해지고 있다. 초단기 일자리로 생계를 꾸려야 하는 ‘긱워커(gig worker, 고용주의 필요에 따라 단기로 계약을 맺고 일회성 일을 맡는 근로자)’가 국내 노동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가 계속 됨에 따라 긱워커는 급증하는 중이다.





긱워커는 정해진 시간에 일해야 하는 알바보다 자율성이 더 강화된 노동 형태다. 근로자가 스스로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택해 일한다. 이들의 근무 시간은 하루에 약 1시간 정도만 단시간 근무의 형태도 많다. 





예를 들자면, 배달 종사자나 택시·대리 기사, 각 직종의 프리랜서 등이 긱워커로 분류될 수 있다. 

긱워커에 대한 수요와 공급이 이미 하나의 노동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긱워커에 대한 인식은 긍정적으로 변하는 추세다. 


긱워커와 관련하여 한 채용 플랫폼에서는 815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 진행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그 결과에 따르면 긱워커 증가에 대한 인식은 ‘매우 긍정’, ‘대체로 긍정’ 등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답변이 59.1%로 과반수 이상이었다.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로는, ‘본인이 원하는 삶을 살고 있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46.1%로 가장 많았다.





어려운 경제환경과 실업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긱 이코노미(Gig Economy) 플랫폼 활용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긱 이코노미가 만들어 낼 ‘전에 없던 기회’를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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